자취생 식재료 선택,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 사는 자취생들은 식재료를 과하게 사면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버리는 일이 많고, 반대로 너무 적게 사면 자주 장을 봐야 해서 귀찮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래 두고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실속형 식재료를 정리해드립니다.
1. 쌀과 즉석밥
쌀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소포장(2kg 이하) 쌀이나 즉석밥(전자레인지용)을 함께 구비해두면 급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2. 냉동식품 (만두, 떡볶이, 볶음밥 등)
보관도 쉽고 조리도 간편한 냉동식품은 자취생 필수템입니다. 종류별로 조금씩 구비해두면 야근 후, 귀찮은 날, 아침 대용 등 여러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3. 계란과 두부
단백질 섭취를 위한 필수 식재료입니다. 계란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고, 두부는 구워 먹거나 국에 넣어도 좋습니다. 가격도 착해서 자취생의 효자 식품입니다.
4. 라면과 간편식 (컵밥, 즉석국 등)
한끼 때우기용으로 라면, 컵밥, 즉석국 등을 상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감기나 피곤한 날에는 끓이기 귀찮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5. 각종 양념류 (간장, 고추장, 된장, 소금 등)
한 번 사두면 오래 사용하는 양념류는 자취 요리의 핵심입니다. 최소한 간장, 고추장, 된장, 소금, 설탕, 식용유 정도는 기본으로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6. 냉동 채소와 깐 채소류
신선 채소는 금방 시들기 때문에 냉동 채소 믹스(볶음용, 찌개용)나 손질된 채소(깐 양파, 다진 마늘, 손질 대파)를 활용하면 요리가 간편해지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일 수 있습니다.
7. 통조림 식품 (참치, 햄, 옥수수 등)
유통기한이 길고 간편한 통조림 식품은 샐러드, 김밥, 볶음밥 등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참치와 햄, 옥수수 통조림은 기본템입니다.
8. 간식 및 음료
간단하게 기분 전환이 될 수 있는 견과류, 요거트, 두유, 커피믹스, 비타민 음료 등도 상비해두면 좋아요. 과자보다는 건강 간식 위주로 선택해보세요.
장보기 팁: 주 1회, 소량씩!
자취 장보기는 1~2인 기준으로 주 1회 정도 소량씩 보는 것이 경제적이고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마트보다 동네 소형 마트, 온라인 배송을 병행하면 더 효율적입니다.
마무리하며
혼자 사는 삶은 선택과 집중의 연속입니다. 오늘 소개한 식재료 리스트를 기준으로 장보면, 시간, 돈, 에너지를 동시에 절약할 수 있어요. 자취는 불편한 것이 아니라, 똑똑하게 살기 위한 훈련입니다!